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브라에르 E-Jet 패밀리 (문단 편집) == 국내 항공사의 운용 가능성 == 엠브라에르에서는 한국시장에 E-Jet 패밀리를 판매하려고 상당히 공들이고 있다. [[울릉공항]]이 건설에 들어가자 E-190 모델을 '''직접 끌고 와서''' 울릉도 주변을 선회 비행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울릉공항을 건설하고 있는 경상북도에서도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E-Jet의 도입을 밀어주고 있다. 엠브라에르의 마케팅처럼 대한민국 항공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선전 가능성이 있는 기체인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는 '''"[[CRJ700|동체 후미에]] [[엠브라에르 ERJ 시리즈|엔진이 달려있는]] 비행기나 [[ATR 72|프로펠러 엔진이]] [[드 해빌랜드 캐나다 Dash 8-400|달린 여객기]]는 안전하지 못한 싸구려 비행기다"'''[* '''이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엔진의 위치나 구동방식이 반드시 안전성과 직결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기술력의 발전으로 [[무게중심]]이나 엔진의 신뢰도 정도는 항공기 제작사가 수많은 연구와 시험을 거치면서 보완해 판매한다. 물론 터보프롭과 달리 제트엔진에는 블레이드를 둘러싸는 카울링이 있어 [[버드 스트라이크]] 같은 사고가 발생해 추락할 경우 블레이드 파편이 튀면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더 낮다지만, 애초에 항공기가 그러한 추락과 같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위험 상황에 빠져 들 확률은 엔진의 종류와 관계가 없으며]], 동체에 제트 엔진이 있는 항공기의 경우에는 그 확률이 더 줄어든다.''']라는 근거없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E-Jet들보다 작은 체급의 소형 프로펠러 기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그래서 [[에어필립]]의 사례도 대실패로 끝났으며, [[제주항공]]도 [[제주항공 502편 활주로 이탈 사고|작은 이탈 사고]]를 낸 이후 자사의 [[터보프롭]]기인 [[드 해빌랜드 캐나다 Dash 8-400|Q400]]들을 전량 퇴역시켰으며, 역시 [[터보프롭]]기인 [[ATR 72]]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하이에어]]도 현재 적자를 내며 죽을 쑤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항공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려면 [[보잉 737]]이나 [[A320]] 같은 [[터보팬]] 기종 도입이 사실상 필수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B737이나, A320을 운용하려면 항공사의 자금력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하고, 이를 위해선 제주 노선처럼 규모가 제법 있고 고정적인 수요도 있어야 한다. 국내의 소형 지방공항들이 파리만 날리는 이유도 앞서 말한 저런 소형기를 투입해야 적절한 노선들이 대부분인데,[* 김포-울산, 김포-사천,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 KTX에 밀려 명절에만 운용하는 김포-대구 노선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소형기를 투입해버리면 [[억까|위험하다고 아무도 안 타버리니]] 어거지로 중소형기를 투입하다 말아먹고 철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엠브라에르 E-Jet 패밀리는 동체 후미에 엔진이 달려있지도 않고 프로펠러기도 아니면서, [[B737]], [[A320]] 보다는 작고 연비도 좋아서 대한민국의 이러한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할 수 있는 기종이다. 실제로 대한한공도 E-Jets와 비슷한 체급의 [[A220]]을 도입해서 저수요 노선에 잘 굴려먹고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등 [[FSC]]나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등의 메이저 저가 항공사들은 가장 수요가 좋은 국내선인 제주 노선 자체가 B737, A320으로도 수요가 부족해서 휴가철, 명절 등 극 성수기에는 아예 [[A330|광동체]] [[보잉 777|여객기]]도 투입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무래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항공사들보다는 하이에어 등 기존의 소형기를 운용했던 지역 항공사, [[저비용 항공사]]들이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A220-100의 동체 연장형 모델인 A220-300을 굴리고 있지만, 예를 들어 [[울릉공항]]의 1,200m 활주로에는 A220-100 체급이나 그 아래급만 안정적인 착륙이 가능하다.]과 [[아시아나 항공]]이 들어갈 수 없는 공항이라면, 저비용 항공사들이 E-Jet 패밀리를 도입함으로서 비서울권 항공 산업의 수요 증가와 운항의 활성화로 이어져 플래그쉽 캐리어들과의 양극화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